비트코인 상승 가능성 존재…사상 최고가 찍나

CryptoQuant의 CEO 기영주(Ki Young Ju)는 비트코인 가격이 45,000달러 이상을 유지할 경우 1년 내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영주는 X에서 암호화폐 시장이 여전히 취약하다고 경고했습니다. 비트코인이 1~2주 동안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면 회복 가능성이 있지만, 장기간 침체는 하락장의 시작을 알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가격이 45,000달러 이상을 유지하면 올해 가격인 73,737.94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기 침체가 2021년 말보다는 2020년 초 상황과 비슷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근본적인 문제라기보다는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에 기인한다고 봤습니다.

중요한 추세는 비트코인이 장기 보유자에서 신규 보유자와 기관 투자자로 이동하는 반면, 개인 투자자의 참여는 여전히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경제 불안정 기간 동안 시장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영주는 비트코인 시장이 올해 ETF(상장지수펀드) 유입 덕분에 강력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 ETF가 승인되면 연간 약 114억 달러의 유입이 예상되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을 112,000달러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